2025년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회원님들의 가정과 주변 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유라시아 대륙을 중심으로 번지는 불안정과 갈등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까지 위협하는 이때 유라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유라시아학회를 맡아 봉사하게 되어 자못 어깨가 무겁습니다.
먼저 2024년을 잘 이끌어 주신 최필수 회장 이하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광복 80주년이 되는 올해, 한국유라시아학회는 외형적 성과보다는 내실을 기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학회의 기본적인 활동인 연4회 학술회의를 진행하고 그 사이사이에 신진학자들의 장이 되는 콜로키움을 개최하겠습니다. 학술회의는 타 학회와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장으로 공동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 다음 학회 내실을 기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학회원 명부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학회원을 105명까지 확대하고 학회원들의 소통과 공론의 장으로 카카오톡과 밴드를 적극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2. 학회원의 기본 의무인 학회비를 연 5만원 받도록 하겠습니다. 3. 학회원의 경조사에 관심을 갖겠습니다. 경조사 지원 범위는 회원 본인, 직계가족(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과 배우자의 부모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4. 제성훈 교수와 편집진들의 지난한 노력으로 학회의 구심점이 된 세계와 유라시아 학술지를 올해 안에 등재후보지로 안착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한국유라시아학회 회원님들
2025년 한해 동안 학회의 토대인 회원 확보와 학술활동, 학술지 중심으로 학회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조만간 구성될 학회의 신임 임원진에 대해 따뜻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한국유라시아학회 회장 김선래 올림